서울시청 인근서 尹지지자 분신 시도…중상
파이낸셜뉴스
2025.03.07 14:19
수정 : 2025.03.07 14:19기사원문
"대통령 만세" 유인물 뿌려
[파이낸셜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크게 다쳤다.
7일 경찰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기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는 신고가 접수했다.
유인물에는 "친중 세력인 경찰, 법원판사, 헌법재판관, 선관위원, 또 국민의힘 배신자들", "윤석열 대통령 만세" 등이 적혀 있었다.
A씨는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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