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퍼스널웨어 브랜드 '피앳유즈', 명동 롯데백화점에 팝업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3.07 17:00
수정 : 2025.03.07 19:39기사원문
7일 비비안에 따르면 피앳유즈는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진행하는 세실앤세드릭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내달 3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 2월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피앳유즈X제인마치' 팝업스토어에 이어 프렌치 감성 브랜드와의 두 번째 콜라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는 피앳유즈의 독특하고 모던한 스타일과 세실앤세드릭의 유럽풍 빈티지 감성을 결합해 라운지웨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단순한 홈웨어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콜라보 제품의 시그니처 패턴인 블루 스트라이프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제품의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감각적인 레터링 패턴이 돋보이는 라운지웨어부터 고급 코튼 소재 홈웨어 등이 디스플레이돼있으며, 실내화, 수면안대, 수건 등의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피앳유즈는 비비안 란제리를 개성 있게 변형한 라운지웨어 브랜드다. '당신을 소중히 여기면 좋은 것들과 연결될 거예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집안에서도 자기 관리에 힘쓰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제작했다.
피앳유즈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 연령층 고객들이 파자마를 단순한 잠옷이 아닌 스타일의 일부로 즐길 수 있는 피앳유즈만의 브랜드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과 매장 확대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과 감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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