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핑계대며 늦장 기소한 검찰…직 걸고 尹 석방지휘 마라"

뉴스1       2025.03.08 00:01   수정 : 2025.03.08 00:25기사원문

법원이 내란 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를 인용한 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윤대통령 지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3.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박재하 임윤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장고에 들어간 검찰을 향해 "본부장 박세현 고검장은 직을 걸고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하고 윤석열 석방지휘를 해서는 안 된다"고 압박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밤 국회 로텐더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건의 수사는 검찰 특수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기억한다.
1월 24일 법원은 검찰의 구속기간 연장을 불허했다"며 "당시 공수처로부터 넘겨받은 윤석열 피의 사건을 즉시 기소하면 아무런 일이 없을 터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은 전국의 검사장들을 불러 모아 토론을 핑계로 26일 늦게서야 기소가 되게 하였다"고 윤 대통령 구속취소 사태의 책임을 검찰에 물었다.

민주 법사위는 "헌재가 위헌 결정한 구속 집행정지와 보석결정 사건과 구속취소 사건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라며 검찰의 즉시항고를 거듭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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