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내달 2일 발효 상호관세, 국가마다 단일 세율 적용"
뉴스1
2025.03.08 02:01
수정 : 2025.03.08 0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 세계 각국에 부과할 상호 관세는 국가마다 단일 세율이 적용되는 형태로 시행된다고 백악관 관계자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각국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관세·비관세 장벽에 내재한 불공정성을 집계해 나라마다 단일 세율을 부과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품목별로 세율이 달라지지 않고 미국에 대한 각국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한 나라의 수입품에 단일 세율을 적용한다는 것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나바로는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에 앞서 각국의 산업 수준을 포함한 국가별 조사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각국 사정에 맞는 대부분의 상호 관세가 내달 2일 부과된다고 예고했다.
한편 나바로는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정부와의 무역 협상의 일환으로 공급망을 더 빠르게 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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