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공군 오폭 사고'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파이낸셜뉴스
2025.03.08 10:25
수정 : 2025.03.08 10: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KF-16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지시했다.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우리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해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9명(민간인 7명·군인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성당 1개 동과 주택 5개 동, 창고 1개 동, 비닐하우스 1개 동, 포터차량 1대 등이 파손됐다.
최 대행은 전날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과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 신속한 피해보상,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지시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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