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년 정신 필요" 청년위 출범…20·30 공략 본격화

연합뉴스       2025.03.08 17:17   수정 : 2025.03.08 17:17기사원문

與 "청년 정신 필요" 청년위 출범…20·30 공략 본격화

개헌특위 첫 회의 참석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정당이 되겠다며 본격적인 '청년층 공략' 행보에 나섰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중앙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청년들이 우리 당에서 해야 할 일이 매우 많다. 주택·저출생 문제 다 청년과 관련 있다"며 "당의 의사결정권자들이 인식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이 목소리를 많이 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에 청년 정신이 필요하고, 청년 정신으로 뭉쳐서 나아갈 때 우리 당이 힘이 생긴다"며 "청년의 꿈이 실현되고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 대선 캠프'에서 함께한 청년들의 열정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대선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고 회고했다.

중앙청년위는 이날 '비전 선언문'을 통해 "자유와 책임이 공존하는 건강한 청년 정치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생각이 존중받고, 건설적인 논쟁이 이뤄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청년위 출범을 계기로 당 차원의 청년 정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20·30 세대' 공략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발대식에는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양수 사무총장, 김재섭 조직부총장 등 당 지도부와 중앙청년위 위원장인 김용태 의원, 김채수 중앙대학생위 위원장과 청년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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