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뜸, 지하철과 달리기 대결 승 "100m 13초 8, 여자 평균은 20초"
뉴스1
2025.03.09 05:28
수정 : 2025.03.09 05:2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지하철과 달리기 대결을 펼쳐 이겼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심으뜸의 운동 일상이 공개됐다.
심으뜸의 매니저는 두 사람이 달리기의 고수라며 "그 두 분과 뛴다는 건 오늘 죽겠다는 각오를 하고 뛴다고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이들은 옥수역에서 영동대교를 찍고 돌아오는 10km 코스를 달리기 시작했다.
달리기 중 고한민은 심으뜸에게 지하철 달리기 대결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심으뜸은 "논현역에서 학동역까지 뛰고, 전 역에서 출발했을 때 바로 지하철로 PD가 내려와서 촬영했다"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페이스 조절이 좀 됐다, 그래서 당시 830m를 3분 20초로 완주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심으뜸은 100m를 몇 초에 뛰냐는 질문에는 여자 평균인 약 20초를 훨씬 웃도는 13초 8이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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