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검찰총장 2~3일 내 사퇴 안 하면 탄핵안 발의할 수밖에"
뉴시스
2025.03.09 16:34
수정 : 2025.03.09 16:34기사원문
"심 총장,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조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실을 온 국민이 똑똑히 봤는데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을 풀어준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심 총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사단은 "이번 (윤 대통령 석방) 사태의 가장 큰 책임은 검찰에 있고 그 중심에 심 총장이 있다"며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은 선례에 반하는 매우 이례적인 결정이고, 검찰은 잘못된 법원 결정에 바로 잡을 책임과 의무가 있는데도 즉시 항고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아볼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고, 공수처에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을 철저히 수사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했다.
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심 총장의 사퇴 시한에 대해 "2~3일 내에 사퇴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수밖에 없다"며 "(탄핵안 발의를) 조사단이 당 지도부에 촉구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happy726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