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다함께돌봄센터 8곳 운영시간 연장

파이낸셜뉴스       2025.03.11 09:31   수정 : 2025.03.11 09:31기사원문
보건복지부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사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는 다함께돌봄센터(이하 센터) 8곳의 운영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15곳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8곳이 보건복지부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시간 연장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존 운영 시간(오후 1시~오후 8시)에 이어 아침과 저녁 각각 2시간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오전은 7~9시까지, 오후 8~10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동 출결 관리, 급간식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과 이용료 등은 센터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 상담하면 된다.


운영이 연장되는 센터는 △교하노을빛마을 다함께돌봄센터 △교하책향기마을1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운정2동힐스테이트 다함께돌봄센터 △산내마을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해솔마을5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초롱꽃마을11단지 다함께돌봄센터 △문산선유3단지 다함께돌봄센터 △탄현면 다함께돌봄센터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도시 내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돌봄 서비스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운영 시간 연장으로 맞벌이 가정의 출근 전, 퇴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민 모두가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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