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 서울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과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3.11 10:43
수정 : 2025.03.11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문화재단은 국립오페라단과 문화예술교육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의 운영 활성화 및 오페라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음악 특화 예술교육센터인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5개 권역별 센터 중 동남권을 대표하는 예술교육 거점이다. 예술가와 시민을 매개하는 교육공간으로서 공연장과 마스터클래스실, 앙상블실 등 음악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음악 이해·감상·창작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양 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순수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며 "특히 공동 추진하는 국제행사는 오페라 음악계와 문화예술교육 분야 네트워크를 서로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