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월, 다시 만난오월'…5·18 45주년 행사위, 12일 출범
뉴시스
2025.03.11 10:10
수정 : 2025.03.11 10:10기사원문
주제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
광주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행사위원장단 및 참가단체 대표자, 지역원로, 청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창극단, 광산구립합창단과 동구합창단 등이 협연하는 주제 공연 '평화를 향한 역동과 진혼'을 펼친다. 진도 씻김굿을 동기(모티브)로 서양과 한국의 레퀴엠(진혼곡)이 어우러져 오월영령들을 달랜다.
출범식과 함께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제45주년 구호와 포스터를 공개한다.
올해로 제45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는 민관을 아우르는 광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결정됐다.
구호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다. 계엄을 막기 위해 국회로 달려간 발걸과 추운 겨울 광장을 지킨 응원봉에도 오월은 살아 숨 쉬고 있을 만큼 용기와 연대의 상징, 대동의 표상,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연원이라는 뜻이 담겼다.
강 시장은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사건"이라며 "올해 45주년 기념행사는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민주주의 대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는 5월17일 추모제를 비롯해 전야행사, 기념식, 광주인권상 시상식, 민주기사의 날, 5·18청소년문화제 등 광주시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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