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9%로 인상…"소비자가격은 그대로"

연합뉴스       2025.03.11 10:45   수정 : 2025.03.11 10:45기사원문

동작구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9%로 인상…"소비자가격은 그대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이달부터 종량제봉투 판매소의 판매 수수료율을 기존 7%에서 9%로 인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급가액을 낮춰 판매수수료율을 올려준 만큼 소비자가격은 그대로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판매소의 이윤이 너무 낮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라며 "이번 인상으로 관내 지정판매소 1곳당 연간 이윤이 29만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인상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작은 어려움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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