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클럽월드컵 참가로 K리그1 18·19라운드 일정 앞당겨
뉴시스
2025.03.11 15:59
수정 : 2025.03.11 15:59기사원문
18라운드 대전전은 6월15일→4월1일 19라운드 안양전, 6월18일→4월23일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25에 참가하는 K리그1 울산 HD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 19라운드 일정을 변경한다고 11일 알렸다.
울산의 대전하나시티즌과의 18라운드 경기는 기존 6월15일 오후 7시에서 내달 1일 오후 7시30분으로 변경됐다.
19라운드 FC안양과의 맞대결은 6일18일 오후 7시30분에서 4월23일 오후 7시30분으로 바뀌었으며, 장소는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동일하다.
클럽월드컵은 매년 각 대륙 최상위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한 6개 팀과 대회 개최국 리그 우승팀까지 총 7개 팀이 경합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대회부터 규모를 격상해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처럼 4년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32개 팀이 격돌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울산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 진출에 힘입어 2위(81점)에 올라 극적으로 클럽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울산은 오는 6월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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