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케이첨단재료, 신검사동 증축 완공…"생산 기반 강화"
뉴시스
2025.03.12 14:34
수정 : 2025.03.12 14:34기사원문
송도국제도시에 위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티오케이첨단재료 주식회사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신검사동 증축을 마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이번 증축은 약 4000㎡ 규모로,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의 개발과 검사가 가능한 첨단 설비를 갖춰 최적의 연구개발 및 생산환경을 마련했다.
티오케이첨단재료는 세계적인 포토레지스트 제조업체인 일본 도쿄오카공업(TOK)이 지분의 90%를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지난 2013년 송도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에 국내 최초로 포토레지스트 제조공정을 구축하며, 한국 반도체 산업 성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 TOK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기술지원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인천을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이 중심이 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혁신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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