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강화’ 암웨이, 올해 야심작은 눈 건강 솔루션
파이낸셜뉴스
2025.03.12 18:15
수정 : 2025.03.12 18:15기사원문
한국암웨이는 지난 2월 암웨이 사업자 1만3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 '스프링 컨벤션'을 통해 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 인 액션'을 발표하고 올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를 선언했다.
12일 한국암웨이에 따르면 비전 인 액션 전략의 핵심은 건기식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저력에서 비롯된 '비전 웰니스'로 궁극적으로는 웰니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암웨이의 기업 철학이 자리한다.
건강 및 웰니스의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에서 사전 관리로 옮겨가면서 암웨이는 모두의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신제품으로 종합적인 눈 건강 솔루션(비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제품 '뉴트리라이트 비젼 헬스'를 이달 출시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눈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했다. 실제로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2022~2024년까지 실시한 '건기식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가장 신경 쓰는 건강 문제로 3년 연속 '눈 건강'이 꼽혔다.
'비젼 헬스'는 뉴트리라이트만의 '스펙트럼 포뮬러'를 통해 설계된 제품이다. 황반 구성 성분으로 눈 노화 관리에 필수적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비롯해 망막에서 어둠 속 시각 적응을 돕는 베타카로틴과 항산화 작용을 하는 라이코펜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뉴트리라이트 비젼 헬스'에 이어 올해에는 서방형 비타민C 등 핵심 영역에서 주요 신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