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지난해 연봉 17.1억 수령
파이낸셜뉴스
2025.03.13 05:35
수정 : 2025.03.13 05:35기사원문
전년도 대비 약 26.0%감소한 액수
[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7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12일 호텔신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장의 지난해 연봉은 17억1100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26.0%감소한 액수다.
지난해와 급여는 동일하지만 호텔신라의 면세사업이 크게 부진하면서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손실이 51억8400만원으로 적자전환한 게 영향을 미쳤다.
호텔신라는 보고서에서 "임원처우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 성격 및 수행결과 등을 고려해 보수를 결정하고 매월 급여 1억14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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