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가족돌봄아동의 든든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0:05
수정 : 2025.03.13 10:05기사원문
함영주 회장 "돌봄의 무게를 내려놓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
돌봄을 받아야 할 나이에 돌봄에 나선 이들은 전국에 약 10만명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하나금융은 영케어러 지원 사업의 첫 시작으로 지난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돌봄아동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병하고 있는 초등학생 A군(9세)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
함영주 회장은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짐을 짊어진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이 또 하나의 든든한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돌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총 1111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 반찬을 주 1회 지원한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과일, 영양제,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특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돌봄아동ㆍ청소년 가정에 지역 협력기관의 멘토링 담당자를 매칭하여 격월로 유선 및 대면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감과 고립감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지자체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의 추천을 통해 각 가정의 소득수준, 질병 및 장애의 정도, 가족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저소득 가정의 가족돌봄아동·청소년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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