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0:56   수정 : 2025.03.13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사랑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의 발걸음은 가볍고 경쾌하며 겁이 없다 / 겁 없는 세상,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겁도 없이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사랑은 강물 위로 사라지는 눈송이들처럼 아름답다 / 겁도 없이 두 눈을 똑바로 뜨고 강물로 사라지는 저 수많은 눈송이처럼 말이다. 사랑도, 삶도 순식간이다(김용택 시인 '그러나 사람보다 큰 책은 없다' 중에서)

출판사 난다의 3월 시의적절 시리즈로 '섬진강의 시인'으로 불리는 김용택 시인의 '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가 출간됐다.
이번 작품에는 김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전북 임실에서 경험한 일상을 풀어냈다.

동시를 포함한 시 11편, 아포리즘 4편 및 일기로 구성됐다. 지금도 전라북도 임실에 살며 섬진강을 걷는다는 그는 꽃과 작은 생명을 주제로 시를 쓴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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