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0:54
수정 : 2025.03.13 10:54기사원문
3일 중 황사 따른 미세먼지 ‘매우 나쁨’ 예상…“야외활동 자제를”
이날 오전 8시 현재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는 일평균 64㎍/㎥로, 황사 위기경보 기준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13일 중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150㎍/㎥을 초과하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남도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직후 시군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SNS 등을 통해 국민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국민행동 요령에 따르면, 관심 단계 발령 시 가정에서는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점검 및 밀폐 조치를 취해야 한다.
교육기관에서는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 수업, 실내수업 대체 등을 검토하고, 노인보호시설에서는 외부 출입 제한 검토 및 대비를, 사업장 및 산업시설에서는 공기 정화시설 점검과 작업자 보호장비 지급 및 착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도중원 충남도 대기환경과장은 “기후위기에 따라 황사와 미세먼지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대기 상황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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