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네이버 압수영장 집행…MBK·영풍·고려아연 비방 글 의혹(종합)
연합뉴스
2025.03.13 11:49
수정 : 2025.03.13 11:49기사원문
경찰, 네이버 압수영장 집행…MBK·영풍·고려아연 비방 글 의혹(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에서 언론 기사 등에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영풍, 고려아연을 겨냥한 조직적 비방 댓글이 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명예훼손 혐의 사건 수사를 진행 중으로, 피의자 특정을 위해 네이버에 압수영장을 집행했다"고 말했다.
앞서 MBK·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가 시작된 지난해 9월 이후 자신들에 대한 기사 약 4천건에 등록된 1만5천여건의 댓글, 온라인 종목토론방에 게재된 게시글 약 6천건과 이에 대한 댓글 등을 분석한 결과 조직적인 '역바이럴'(음해성 여론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며 경찰 등 관계 당국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고려아연 역시 인터넷 포털 종목 토론방과 기사 댓글창에 고려아연 최고경영진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성명 불상자들을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yulr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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