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두 딸 예뻐…초3 첫째 천엽에 꽂혔다"
뉴시스
2025.03.13 11:51
수정 : 2025.03.13 11:51기사원문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개그맨 김준현이 초등학교 3학년 딸의 남다른 입맛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예능물 '전현무계획2'에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이들과 튀김 함박을 먹은 후 다음 식당을 소개하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곽튜브는 "교수님을 따라가는 기분이다. 벌써 믿음이 생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당으로 가던 중 전현무는 김준현의 자녀들을 묻는다. 김준현은 "딸이 둘 있다"고 답했다.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둘째는 1학년이다. (딸들이) 나를 닮았는데 예쁘다"고 자랑하며 딸 사진을 꺼내 보여준다.
김준현은 "우리 딸들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며 놀라운 유전자의 힘을 확인시켜 준다.
급기야 그는 안 먹는 아이들을 먹이는 특급 비법까지 알려준다. 그는 "요즘 우리 첫째 딸은 천엽에 꽂혔다. (날 닮아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라며 웃는다.
이후 세 사람은 김준현 추천 맛집이 있는 서울 용산기지 먹자골목에 도착한다.
먹자골목을 걷던 중 전현무는 갑자기 "내가 저 담벼락 안 미군 부대에 있었다"며 카투사로 복무했던 군 시절을 소환한다.
또한 그는 한 중식당 앞에 멈춰서더니 "내가 제대 파티했던 곳"이라고 외치며 자신의 군 시절 사진까지 공개한다.
그런데 이곳은 김준현 추천 맛집 바로 옆집이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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