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최대 규모 제2시립노인복지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25.03.13 13:33   수정 : 2025.03.13 13:33기사원문
지상 4층 규모 하루 1370명 이용 가능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시립노인복지관이 13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설 관람, 어르신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제2시립노인복지관’은 북구 박상진 생가 인근에 건립됐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4년 10월 준공했으며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부지면적 4572㎡, 건축 연면적 43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울산시 노인복지관 16곳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요 시설로는 취미·여가 시설, 평생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재 일일 이용자가 630명에 달하며 등록된 회원은 4170명으로 개관식 이후 회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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