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전국 경찰 복무 기강 확립 주문
뉴스1
2025.03.13 20:53
수정 : 2025.03.13 20: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가운데, 경찰청이 전국 경찰에게 복무 기강을 확립하라고 주문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11일 전국 시도경찰청에 복무 기강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각 경찰서에 '24시간 즉각 대응팀'을 구축해 청사 방호를 강화하고, 관내 피습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한 자체 경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청사에 출입하는 일반인에 대해선 필요시 금속 스캐너 검색 등 신원 파악 △무기고 등에 소화기 비치 △대규모 인력 동원에 대비한 일상 업무 인수인계 철저 △무기나 장비를 피의자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또 불필요한 국외 출장, 이벤트성 행사, 음주를 동반한 모임이나 회식 자제와 유흥업소 출입 등 부적절한 행위 금지를 지시했다.
아울러 총경 이상은 탄핵선고일 전날부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가를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고 보고 그 기간에 대비해 특별히 복무 기강을 확립할 필요가 있어서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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