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WTO에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 WTO 협의 요청
뉴시스
2025.03.14 05:57
수정 : 2025.03.14 05:57기사원문
캐나다, 美 관세 조치 GATT 의무와 불일치 주장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캐나다는 13일(현지 시간)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
CNN, AFP통신 등에 따르면 WTO는 이날 성명에서 "캐나다는 특정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와 관련해 미국에 WTO 분쟁 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협의 요청에 따라 WTO에서 양국의 협의가 공식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협의를 통해 당사국들은 소송 없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러나 60일 후에도 협의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WTO 판정 패널에 사건을 제기할 수 있다.
미국은 자동차부터 항공기, 캔 등 다양한 품목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철강, 알루미늄 사용량 약 절반을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는 미국에 철강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국이다.
캐나다는 지난 5일에도 미국이 비에너지 수입품에 대해선 25%, 에너지 제품에 대해선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데 대해 별도로 WTO에 제소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긴급하게 다뤄달라는 주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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