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개헌 추진' 日자민당 언급하며 한미일 안보협력 비난
연합뉴스
2025.03.14 06:41
수정 : 2025.03.14 06:41기사원문
北, '개헌 추진' 日자민당 언급하며 한미일 안보협력 비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은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전력 보유와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 '평화 헌법'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고리로 한미일 안보 협력을 비난했다.
통신은 "일본은 패망 후 80년이 되는 오늘까지 헌법상 제약에서 탈피하기 위해 각종 명목의 수많은 악법들을 꾸며내고 자위대의 군사력을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는데 집착"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대결책동에 악질적으로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일본이 재침의 첫 출구를 조선반도에로 향하게 하려는 데 있다"면서 지난 1월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일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으며 3월 중에는 또 다른 훈련을 강행하려 한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이미 완전한 침략무력을 보유한 전쟁국가로 철저히 변신"했다면서 "국가의 근본을 갈아치우는 행위가 자멸적인 망동이라는 것을 시간은 곧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자민당은 지난 9일 당대회를 열어 개헌 조기 실현 등 주요 과제를 담은 2025년 운동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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