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풋살장서 놀던 11살 초등생, 넘어지는 골대에 맞아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5.03.14 11:00
수정 : 2025.03.14 14: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시 소재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놀던 11살 초등학생이 축구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께 세종시 소재의 한 근린공원 풋살장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어린이가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소방대원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숨진 A군과 그의 친구들이 풋살장 골대에서 놀던 중 골대가 앞으로 쓰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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