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소상공인 예산, 상반기 80% 조기집행"
뉴시스
2025.03.14 10:59
수정 : 2025.03.14 10:59기사원문
옴부즈만, 8개 관련 협·단체 '성장사다리 포럼' 개최 중기 매출채권 보험료·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부담↓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경영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금년 예산 15조2000억원의 80%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14일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벤처·여성·청년기업, 소상공인 관련 8개 협·단체 대표들과 함께 '성장사다리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협·단체 대표들은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경감 ▲소상공인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 도입 시행 연기 ▲펨테크(여성과 기술의 합성어) 산업 육성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오 장관은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확대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지난 1월 28일부터 의무화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 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역대 최대 5조5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발행, 동행축제 연 4회 확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응하고자 '정부 긴급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에 설치된 '애로신고센터'를 통한 피해접수 및 상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규제혁신에 대해서 오 장관은 "지난 한 해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5200여건의 규제·애로를 발굴·처리한바 있다"며 "금년에도 중기부와 옴부즈만이 원팀이 되어 규제·애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지난해 성과는 중기부와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이 옴부즈만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루어 낸 결과"라며 "금년에는 규제혁신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반복 제기 고질규제, 숨은 규제, 지방규제 등의 개선을 중점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부처 고위 인사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정부와 업계 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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