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파면 현수막’ 고발된 박정현 부여군수…"동요하지 않을 것"
뉴스1
2025.03.14 11:01
수정 : 2025.03.14 11:03기사원문
(대전ㆍ충남=뉴스1) 양상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고발당한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겠다"고 반박했다.
박 군수는 14일 가세연의 검찰 고발에 대해 "보도를 통해 고발 사실을 접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망설임 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공공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정치적 성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허용된다.
앞서 박 군수는 지난 7일 부여여성회관에 '헌정 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박 군수는 현수막 게시 하루 만에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와 옥외광고물법 위반 소지 검토 끝에 자진 철거했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박 군수를 포함해 김동연 경기지사, 문인 광주 북구청장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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