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화문 인근서 최고위원회의… 이재명은 신변 위협 우려로 불참
뉴시스
2025.03.14 11:18
수정 : 2025.03.14 11:18기사원문
박찬대 "국힘은 따로국밥인가… 헌재 결정 존중하면 최 대행에 마은혁 임명하라 해야"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며 "며칠 전까지만 해도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말라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하더니 이제는 윤석열과 손절하기로 마음먹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러나 많은 국민들께선 국민의힘이 그동안 말과 행동을 따로 하는 행태를 지속해 왔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헌재의 결정을 불복할 것을 우려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를 때려 부숴야 한다고 한 서천호 의원을 감싸고, 윤상현 의원은 의원 총사퇴니 국회 해산이니 하며 연일 헌재를 겁박하고 있다"며 "말 따로, 행동 따로, 지도부 따로, 의원들 따로인데 무슨 '따로국밥'이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진심으로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 서천호, 윤상현 의원 제명에 찬성하고 최 대행에게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하라고 말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민주당 사무처는 이 대표에 대한 암살 계획 제보가 접수돼 안전상 이유로 이 대표에게 불참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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