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증시 상장 완료…"3년간 연 2천억 주주환원"
뉴시스
2025.03.14 15:50
수정 : 2025.03.14 15:50기사원문
장 초반 공모가 대비 23.6% 상승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서울보증보험은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을 완료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이 대표는 이날 상장기념식에서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당사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상장을 계기로 더 큰 도약을 위해 변화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유일 전업 보증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설립돼 개인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필요한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 할부보증, 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보증 상품을 제공 중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69조원의 보증 잔액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53.5%의 높은 배당성향을 기록하고 있다. 1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상장 이후에도 명확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활동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작년 연결산 배당금액을 2000억원(주당 2865원)으로 확정하고, 내달 주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내달 초 예정된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할 경우 2024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확정 공모가인 2만6000원 기준으로 11%에 달하는 배당수익률이다.
또 향후 3년간 매년 2000억원 규모의 총주주환원금액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 밖에 최소배당금, 분기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이며 차별화된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한다. 상장 후 실적 및 주가 추이, 대외환경 등을 고려해 실시한다.
한편 이날 서울보증보험의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보다 23.6% 높은 3만21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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