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한국기독교 140주년 음악회 '빛의 연대기' 등 기념 사업 확정
뉴시스
2025.03.14 17:49
수정 : 2025.03.14 17:49기사원문
다큐멘터리 제작·학술 심포지엄 등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 올해 한국기독교 140주년을 기념해 음악회, 다큐멘터리, 심포지엄,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교총은 "지난 8회 총회에서 사업을 결정하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계획한 후, 13일 대표회장회의에서 사업들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식과 칸타타(빛의 연대기)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근대문화유산 탐방 등이다.
기념 음악회 '빛의 연대기'는 오는 4월 23일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합창과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복음의 빛이 한반도에 전해진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신앙 여정을 칸타타 형식으로 그려낸다.
기념 다큐멘터리는 선교사들의 헌신과 신앙의 유산을 조명한다.
'한국기독교 140년의 역사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국내외 신학자와 역사학자들이 참여해 한국기독교 사회적 역할과 한국교회 비전에 대해 논한다. 특히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대 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한다.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탐방은 전문인들과 함께 신앙의 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 선교사들이 세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등 한국 사회 근대화에 기여한 선교 유적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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