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내공 느껴진 김밥 싸기…30줄 '뚝딱'
뉴스1
2025.03.14 21:06
수정 : 2025.03.14 21: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13남매 장녀' 남보라가 김밥 싸기 기술을 선보였다.
그는 마요네즈 밥, 시금치 무침을 비롯해 맛살, 햄, 달걀 지단, 단무지, 우엉 등 다양한 재료를 순식간에 준비했다.
이내 대용량 전문가인 13남매 장녀의 김밥 싸기가 시작됐다. 모두가 "저걸 다 언제 싸냐?"라는 반응을 보이자, 남보라가 "금방 싼다"라며 여유를 보였다.
남보라가 내공이 느껴지는 실력을 뽐냈다. 그는 "밥을 김 끝까지 꽉 채워야 한다. 시금치를 일자로 길게 올리고, 여기에 당근도 많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발 없이 싸는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남보라가 "어릴 때부터 김발 없이 싸서 그걸 쓰는 법을 잘 모른다. 안쪽으로 넣어주면서 싸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지켜보던 셰프 이연복이 "요리 경력 몇 년째냐?"라고 물었다. 남보라가 "달걀 프라이부터 하면 초등학교 3학년 때니까, 25년"이라며 웃었다.
남보라가 빠른 손으로 김밥 30줄을 약 1시간 만에 뚝딱 완성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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