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선 어려우면 버스 작게' 충주시 중형 전기버스 도입 추진
뉴스1
2025.03.16 07:31
수정 : 2025.03.16 07:31기사원문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벽지 노선에 중형 전기버스 운행을 검토한다고 16일 밝혔다.
중형 전기버스 운행 노선은 저상버스 운행이 적합하지 않은 10개 노선이다.
주민이 원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콜버스도 도입해 주민 평가가 좋다.
문제는 기존 저상버스가 다닐 수 없는 읍면 지역의 벽지 마을이다. 버스가 통과할 수 없을 정도의 터널이 있고, 버스가 회전할 공간이 없는 마을 등 모두 10곳이다.
시는 우선 저상버스가 다닐 수 있게 도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러 가지 사정상 도로를 개선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중형 전기버스가 다닐 곳이다.
중형 전기버스 도입 시기는 2026년으로 예상된다. 도로 개선부터 추진해야 하고 아직 국산 차 중 마땅한 전기 저상버스가 출시하지 않은 점도 장기 추진 이유 중 하나다.
기존 저상버스를 전기 중형버스로 바꾸면 차량 가격과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운전하기도 편해 교통 안전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콜버스와 전기 중형버스 운행으로 시민 모두가 편리한 대중교통을 누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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