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오스틴 홈런에 반색…"기분 좋죠, 페이스 유지해야"
뉴스1
2025.03.16 12:27
수정 : 2025.03.16 12:27기사원문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타격감을 끌어올린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32)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염 감독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KBO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날 활약한 오스틴을 언급했다.
2023시즌 23홈런, 2024시즌 32홈런을 쳤던 오스틴은 앞서 시범경기 6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는데 첫 홈런을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염 감독은 오스틴의 활약을 두고 "좋죠"라며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지금부터 페이스를 올려야 개막까지 유지가 된다. 오스틴이나 (김)현수, (오)지환이 정도는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며 "감을 찾은 현수와 오스틴은 오늘 선발에서 빠지고, 후반 한 타석 정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그러나 "아직 (박)동원이나 (신)민재가 좀 떨어져 있다. 동원이는 타석에 좀 더 들어갈 필요가 있어 오늘 4번 지명타자 자리에 배치했다"며 "감을 좀 더 익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날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4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8일 KT 위즈전에서 3⅓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 했던 치리노스는 두 번째 등판에서도 실점했다.
그러나 염 감독은 호평 일색이었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는 충분히 1선발을 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 어제 높게 형성된 투심이 안타로 연결됐지만, 실투가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특히 불리한 카운트에서 스위퍼로 카운트를 잡을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 공을 넣을 수 있는 커맨드도 좋아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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