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성능 평가 정확도 높인 '새 전기차 시험 모드' 개발

뉴시스       2025.03.17 09:58   수정 : 2025.03.17 09:58기사원문
실제 주행 데이터와 속도·가속도 분포 유사 '차량 모델링 시뮬레이션'으로 유효성 입증

건국대학교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박수한 교수(오른쪽)와 이광렬 박사과정생.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전기차 시험 모드로 주행 성능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선보였다.

건국대는 기계로봇자동차공학부 박수한 교수 연구팀이 전기자동차의 주행 사이클 개발 및 성능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국제 학술지 '이트랜스포테이션(eTransportation)'에 게재됐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대표적인 주행 패턴을 도출한 후,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전기차 시험 모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주행 패턴은 기존 표준 주행 패턴인 MCT보다 실제 주행 데이터와 유사한 속도 및 가속도 분포를 보였다.

특히 연구팀은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 기반의 '차량 모델링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새로 개발된 시험 모드의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시험 모드에 반영하고자 하는 차량과 지역에서 속도 데이터를 직접 취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주행 성능 평가 및 주행거리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험 모드 및 검증 기법을 제안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전기차 주행 성능 평가 및 주행거리 예측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험 모드를 개발하고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향후 전기차의 에너지소비효율 최적화, 배터리 성능 평가, 미래 친환경차 설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후속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건국대 박수한 교수, 이광렬 박사과정생과 한양대 김남욱 교수, 연제휘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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