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중소 제조기업 개발·생산·판로 지원...최대 20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3.17 13:47
수정 : 2025.03.17 13:47기사원문
28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1200개사 선정 예정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생산·판로개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120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10개 과제다.
기업들은 필요한 세부과제를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연간 최대 3회 및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업들의 경영계획 수립 편의를 위해 분기별 모집일정을 정례화 했으며, 1차(3월)부터 4차(11월)까지 지원과제 유형별로 신청 시기를 구분해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해외 전시박람회 지원의 경우 기존 해상운임 비용만 지원하던 것에서 항공운송 운임도 지원범위에 포함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경과원이 운영하는 4개 권역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경과원 동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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