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 장비차량 운용 실태 특별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3.17 14:11
수정 : 2025.03.17 14:11기사원문
전국 철도건설 현장 대상... 체계적 관리 및 안전의식 제고
이번 점검은 이달 17~27일 2주일간 시행하며 올해 개통 예정인 보성~임성리 철도 건설사업을 포함한 전국 18개 철도건설 현장에서 운용 중인 41대의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화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장비 담당자의 장비차량 운용 및 관리실태 △장비 수급자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준수 여부 △장비 운전원의 면허 보유 및 운전 취급 적정성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승엽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연내 개통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지원할 것"이라며 "긴급 기동 정비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장비차량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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