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보건 대표단 러시아 방문…협력 지속
뉴시스
2025.03.18 07:34
수정 : 2025.03.18 07:3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정부경제대표단과 보건성실무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류은해 대외경제성 부상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전송했다.
전설룡 보건성 부상이 단장을 맡은 보건성실무대표단도 같은 날 러시아를 향해 떠났다.
신문은 방문 일정 및 목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주북한 러시아대사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지난 회의를 계기로 서명한 의정서의 이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러는 지난해 11월 11차 회의를 열고 의정서를 조인했다. 당시 양측은 대북제재를 의식한 듯 의정서의 상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러시아 타스통신은 전세기 운항편 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사관은 또 북한 대표단이 실무 영역에서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러시아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전설룡 부상이 러시아 보건부 차관의 초청을 받았으며, 전 부상이 마체고라 대사와 나눈 짧은 대화에서 양국 간 보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드레이 루덴코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외무성 대표단은 17일 귀국했다. 루덴코 차관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 및 김정규 외무성 부상을 만났다. 타스통신은 루덴코 차관이 북한 측과 양국 고위급 및 최고위급 접촉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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