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상황시 써주세요"...벤츠 사회공헌위원회, SUV 10대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5:58
수정 : 2025.03.18 15:58기사원문
전기 SUV EQB 10대
차량 기증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마티아스 바이틀 의장, 토마스 바거스하우저 부의장 및 이경섭 부의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효승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 사업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이다.
차량을 전달 받은 사회복지기관은 부산 아동양육시설 ‘동산원’, 대구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기쁨의집’, 서울 장애인복지시설 ‘주사랑공동체’, 경기도 이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베데스다’를 포함, 전국 10곳이다.
EQB는 5인승 콤팩트 전기 SUV 모델이다. 해당 차량에는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는 ‘공기 청정 패키지’,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속도 제한 표지판 인식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
바이틀 의장은 "긴급한 의료 서비스를 요하는 상황이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해 이동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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