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티웨이항공, 외교부 감사장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3.19 08:55
수정 : 2025.03.19 08: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최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장은 티웨이항공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 및 참여했다.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취항과 함께 독일 사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온 파독 근로자 지원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진행중인 기내 모금 캠페인 및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기부 활동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협력한 PC 기증 사업 △프리다이빙 동호회 해양 정화 활동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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