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

파이낸셜뉴스       2025.03.20 19:54   수정 : 2025.03.20 19:54기사원문
난치병 치료 연구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와 치료가 가능해졌다.

첨단재생의료는 줄기세포·유전자 치료, 조직공학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고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을 목표로 하는 의료분야로, 재생의료 기술을 활용한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승인해주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지정되기 위해서는 연구책임자·연구담당자·인체세포 관리자·정보관리자 등 필수 인력이 보건복지부 지정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을 엄격히 갖춰야 한다.

또 임상연구 표준작업 지침서를 제출하고,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연구 수행 적합성을 평가받아야 한다.

이번 지정으로 좋은강안병원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첨단재생의료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임상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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