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허준호에 복수의 칼날 겨눈다 "다 돌려줄게"
뉴스1
2025.03.21 09:14
수정 : 2025.03.21 09:1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물섬' 박형식이 허준호를 도발한다.
앞서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연출 진창규)에서 염장선(허준호 분)은 2조원 정치 비자금 존재를 아는 서동주(박형식 분)를 죽이려 했다. 서동주는 죽지 않았고 비자금 계좌를 해킹하며 반격했다.
극 중 서동주와 염장선은 서로의 돈줄과 목숨줄을 쥐고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밟지 않으면 짓밟히는 두 사람의 관계성, 이들이 주고받는 난타전이 시청자로 하여금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듯 게임을 하듯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것. 이에 두 사람이 맞붙을 때면 극의 몰입도가 치솟는다.
이런 가운데 21일 '보물섬'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했다. 특히 기억을 찾은 서동주가 염장선에게 짜릿한 도발을 한다고 해 기대를 더 한다. 복수를 위해 목숨까지 건 서동주가 일어나 염장선에게 본격적으로 칼날을 겨누는 것. 서동주는 염장선에게 "기다려! 내가 다 돌려줄게"라고 짜릿한 선전포고를 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21일 방송되는 9회에서 또 한 번 죽음 위기를 벗어난 서동주가 짜릿한 반격을 시작한다, 서동주의 반격 첫 대상은 당연히 염장선"이라며 "더 이상 숨기는 것 없이 거침없이 달려드는 서동주의 도발에 염장선의 분노 게이지가 솟구친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형식, 허준호 두 배우는 말이 필요 없는 연기로 서동주와 염장선의 난타전을 팽팽하고 쫄깃하게 담아냈다, 서동주와 염장선의 치열한 난타전, 박형식과 허준호의 열연 파티를 만날 수 있는 '보물섬' 9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물섬' 9회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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