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국악극 '별이와 무지개 다리' 초연
파이낸셜뉴스
2025.03.21 15:04
수정 : 2025.03.21 15:04기사원문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9일 어린이 관객을 위한 창작 국악극 ‘별이와 무지개 다리’를 초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악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이야기와 관객 참여형 요소를 더한 작품이다.
연출과 각색은 김세희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단원이 맡았으며, 국악연주단 단원들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한다. 공연은 29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서 열린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아이들이 국악을 통해 감정과 이야기를 나누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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