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력한 지원"...대전시, 소상공인 재도약 이끈다
파이낸셜뉴스
2025.03.25 08:48
수정 : 2025.03.25 08:48기사원문
지원금 상향·자부담 완화…자영업닥터제 본격 가동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폐업이 불가피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원상복구 비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올해부터는 경영개선 지원금이 2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자부담 비율도 20%에서 10%로 크게 완화됐다. 폐업 정리 지원 역시 지난해 20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으로 확대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한층 더 강화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자영업닥터제는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 진단과 처방을 통해 실질적인 회복과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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