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2% 폭등했지만 매출 BYD에 추월당해
뉴스1
2025.03.25 06:13
수정 : 2025.03.25 06:1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12% 가까이 폭등했지만, 매출 부문에서 경쟁업체 비야디(BYD)에 추월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977억달러에 그쳤다.
BYD가 테슬라의 매출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업체 중 연간 매출 1000억달러를 돌파한 것도 BYD가 처음이다.
BYD가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이같은 소식을 무시했다. 이날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12% 가까이 폭등했다. 무역전쟁 완화 기대와 중국에서 자율주행차를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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