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더블유게임즈, 실적 성장에 주주 환원까지…목표가↑"

뉴시스       2025.03.25 08:07   수정 : 2025.03.25 08:07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25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올해 두자릿대 성장률과 신사업 비중 확대로 투자자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실적 성장에 주주환원 큰 폭 확대로 밸류에이션이 확장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카지노와 캐주얼 게임 두 신사업은 올해 기준 15% 이상의 매출 비중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카지노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마케팅 집행에 즉각 매출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으며, 기존 손익분기점 수준에서 매출 증가 후 5% 수준의 에비타(EBITDA·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 마진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 12월 인수한 캐주얼 게임사 팍시게임즈는 이달 말 인수 절차가 완료돼 2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예정"이라며 "인수 마무리 전부터 매월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으며 인수 후 마케팅 지원 투입 이후에는 더 가파르게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강 연구원은 "EBITDA 성장에 연동해 향후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간 1~2건 이상 인수합병(M&A)를 계획 중이며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해 배당소득세(15.4%) 부담 없앤 비과세 배당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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