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딘 의성산불 진화…"시설물 피해 갈수록 늘어"
뉴시스
2025.03.25 14:47
수정 : 2025.03.25 14:47기사원문
건축물 150동·농업시설 110곳 소실 과수 등 농경지 210㏊ 피해
25일 산림청 및 의성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의성군 산불로 건축물 150동이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창고 33곳, 주택 26곳, 공장 1곳, 기타 시설물 41곳이다. 손실은 전소 117동, 반소 12동, 부분소 21동이다.
농작물은 과수 160㏊와 기타 50㏊가 피해를 입었다. 불은 돈사까지 번져 돼지 700마리가 소사했다.
천년사찰 운람사는 지난 22일 전소됐다. 신라시대 창건된 이 사찰은 지역역사와 불교문화 연구에 중요한 사찰로 평가받는 사찰이다.
운람사는 이번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해 주요 건물 6개 동이 불에 탔다.
군은 사찰 내 유형문화유산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불상과 불화, 현판 등 유물 24종을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겨 보관 중이다.
전체 화선 길이는 244㎞로, 이 중 잔여화선은 98㎞이다.
당국은 헬기 77대, 인력 3836명, 장비 45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kjh9326@newsis.com, jjikk@newsis.com, k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