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기술이전 활성화" 기보, 협성대와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3.25 15:00
수정 : 2025.03.25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협성대학교와 중소·벤처기업 기술 이전 활성화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협성대에서 산학협력단과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협성대는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기보에 제공하고, 기보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추천 △기술이전 및 중개업무에 필요한 정보 제공 △우수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 지원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기술이전의 성공률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영길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우수기술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이 마련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기술거래 지원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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