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김수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5천만원 쾌척
뉴스1
2025.03.25 16:01
수정 : 2025.03.25 16:01기사원문
(수원=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수지(29)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25일 "김수지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수지는 지난 2023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308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속해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가정의 해체, 방임, 학대 등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자립해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신체·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겪기도 한다.
김수지는 "모든 청년이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 작은 기부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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