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정기주총 개최..."사업 경쟁력 강화로 주주 기대 부응"
파이낸셜뉴스
2025.03.26 13:05
수정 : 2025.03.26 13:05기사원문
김기동 기타 비상무이사·정현욱 사외이사 신규 선임…채은미 이사 SKC 첫 여성 의장 선임
이어 “이 과정에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필름 사업과 폴리우레탄 사업 등 저성장 비주력 사업의 유동화를 추진해 펀더멘털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주주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글라스기판 사업에 대해 박 사장은 “세계 최초 글라스기판 양산 라인인 조지아 1공장은 적기 양산을 목표로 시운전 중”이라며 “고성능 컴퓨팅, AI서버, 고주파무선통신 사업을 영위하는 다수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고객사를 확보하고 밸류 체인 내 다양한 기업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박사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다수 고객사들과 체결한 중장기 판매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안정적인 판매량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원철 SKC 대표이사(CEO)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김기동 SK㈜ 재무부문장이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정현욱 김&장 법률사무소 회계사가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 밖에 결산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 등의 의안들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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